세균, 바이러스 이야기 2

장염과 식중독

장염 장염은 위장관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장염의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는 50~70%, 세균은 15~20% 정도 차지합니다. 세균성 장염은 심한 복통을 보이고 대변에 잠혈이나 백혈구가 더 자주 나타나는 반면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 증상은 수성 설사와 오심, 구토 같은 상복부 증상이 두드러지며 그 외에 복통, 열,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는 평소보다 대변이 묽으며 대변 횟수가 하루 3회 이상이거나 대변 양이 하루 200g 이상인 경우로 정의되는데 이러한 설사는 기전에 따라 염증성 원인과 비염증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염증성 원인인 경우 이질 증상이 두드러지고 대변은 소량씩 자주 보고 뒤무직 증상, 고열, 심한 복통을 동반합니다. 비염증성 원인인 경..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를 아시나요?

요약하자면 바이러스는 단백질과 핵산으로 이뤄진 생물과 무생물 중간 형태의 미생물로,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다.반면세균은생물체가운데가장미세하고하등에속하는단세포생활체로,스스로에너지와단백질을만들며생존하다. 바이러스는 단백질과 핵산(DNA나RNA와같은유전물질)으로 이루어진 생물과 무생물 중간 형태의 미생물로,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다. 따라서 동식물이나 미생물의 살아있는 세포에 기생해 살아가는데, 세포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는 핵산을 이용해 자신을 무수히 복제하면서 증식한다. 반면 세균은 생물체 가운데 가장 미세하고 하등에 속하는 단세포 생활체로, 스스로 에너지와 단백질을 만들며 생존한다. 구조는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없이 세포막과 원형질만으로 간단하게 이뤄져 있으며,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다른 생물..